삼척시티투어, 오는 4월부터 운영 시작 | 뉴스로
강원삼척시

삼척시티투어, 오는 4월부터 운영 시작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한 번에 둘러보는 2023년 삼척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척시티투어는 삼척 주요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와 환선굴을 사전 예약 없이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상품으로, 2017년도부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까지 연간 이용객이 3000~5000명을 유지했고, 2020년과 2022년에도 일정 기간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시티투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또는 관광지 휴무일을 제외하고 1일 1대의 버스로 종일코스가 운행된다. 죽서루(9:20), 삼척종합버스터미널(9:30), 쏠비치(9:50)에서 탑승해 해양레일바이크, 삼척중앙시장 및 청년몰 시장투어 및 자유중식, 환선굴 관람 후 되돌아오는 코스다. 4~6월은 대금굴 모노레일 정비로 인해 환선굴이 코스에 들어가고, 7~11월에는 대금굴로 변경하여 운행한다.

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관광지 개장 등 관광 이슈 시에는 특별코스를 수시 운행할 계획이다.

시티투어버스 이용방법은 출발 3일 전까지 삼척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인터넷 사전 예약하면 되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20세 이상) 6천 원, 초중고생(8~19세) 4천 원, 유아(4~7세) 3천 원, 4세 미만은 무료이다. 단,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 부담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삼척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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