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결혼이민여성에게 모국방문 경비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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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결혼이민여성에게 모국방문 경비 지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모두 25가정이며 1가정당 3백만 원 한도로 왕복항공료 등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어야 하며, 모국방문과 관련한 지원사업으로 2015년 이후 수혜 사실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0년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선정대상자 중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20년도 이후 모국방문한 사실이 없는 가정을 우대하며, 이 경우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삼척시는 서류검토 및 심사를 통하여 2월 말까지 대상자를 결정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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