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빛, 어둠을 걷다’ 특별전 개최 | 뉴스로
강원삼척시

삼척시, ‘빛, 어둠을 걷다’ 특별전 개최

삼척시(시장 박상수)에서 전통 등(燈)을 주제로 2023년 ‘빛, 어둠을 걷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삼척시립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는 전통 등(燈) 유물 40여 점과 오죽헌시립박물관의 조족등 1점을 대여해 함께 전시한다.

‘빛, 어둠을 걷다’ 특별전은 전시장 내 조명을 최소화해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시대를 밝히던 여러 전통 등(燈)들이 어둠 속에서 어떻게 빛났었는지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와 함께 신리 너와집 부뚜막과 두둥불을 재연해 놓았고, 포토존으로 죽서루 풍경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등을 설치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게 꾸몄다.

특별전은 10월 10일(화)부터 2024년 2월 29일(목)까지 약 5개월간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하여 과도한 빛 공해에서 벗어나 잠시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전통 등(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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