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식량작물의 품질향상 위해 ‘드론 공동방제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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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식량작물의 품질향상 위해 ‘드론 공동방제 사업’ 추진

삼척시(시장 박상수)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식량작물(벼, 콩)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벼와 콩 재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드론으로 작물별 2회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 공동방제 사업은 792ha(벼 630, 콩 162) 면적에 방제비용의 70%인 1억여 원을 시에서 보조하고 농가에서 30%를 자부담하여 추진하며 병해충을 적기에 동시 방제하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문제와 농가경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시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드론 공동방제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대상 병해충과 방제 시기, 면적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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