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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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추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 간 원격협진인 모형 2, 의사와 방문간호사 간 원격협진인 모형 4로 운영된다.

모형 2는 보건진료소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지 공중보건의사가 의료자문, 진료지침 제공, 진단 및 처방을 하면 현지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이 원격지 의사의 자문 및 소견을 토대로 환자를 진찰한다.

모형 4는 원격지인 삼척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사가 자문, 치료지침 제공을 하면, 경로당을 방문한 방문간호사가 공중보건의사의 자문·지시에 따라 환자 상담 등을 수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이용 접근성을 높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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