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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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오는 5일 삼척, 맹방, 용화, 장호해수욕장 일대에서 피서철 불공정 상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캠페인은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회원과 시민단체 등 민관합동으로 20여 명이 참석해 상인들에게 가격과 원산지 표시 실천, 부정경쟁 방지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 친절 서비스 제공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삼척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해수욕장, 마을관리 휴양지 등 주요 관광지 13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업, 요식업, 기타 피서 용품 등 물가안정관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삼척시는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삼척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등 부당요금 신고센터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 표시와 표시가격 준수 및 과다인상 여부, 불법 상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휴가철 불공정행위를 예방하여 즐거운 피서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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