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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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김홍식), 한전엠씨에스(주) 상주지점(지점장 배영식)과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식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장, 배영식 한전엠씨에스(주) 상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과 지원,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조 및 홍보 협력, 상호 정보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또한 전기 검침원 1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전기 검침을 하면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홍식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전기검침 등 현장 업무 수행 시 지역주민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으며, 한전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빛으로 세상을 밝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영식 한전엠씨에스(주) 상주지점장은 “직원 1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받음으로써, 상주시 전 지역의 독거노인, 위기가구 등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기 검침원들의 노력을 통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신속하게 발견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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