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보건소, ‘함께모아 생명의 빛’ 캠페인 진행했다 | 뉴스로
서울서대문

서대문구보건소, ‘함께모아 생명의 빛’ 캠페인 진행했다

서울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주간을 맞아 ‘생명사랑 행복100% 서대문구’를 위한 ‘함께모아 생명의 빛’ 캠페인을 펼쳤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닷새간에 걸쳐 홍제천과 안산, 인왕산, 북한산 등 5곳에서 각각 2시간여씩 2,133보 생명소중함 걷기(재작년 서울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2,133명을 상징) 위로의 촛불 밝히기 희망 메시지 전달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서울 서대문구 산 걷기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다. 정년을 앞둔 한 어린이집 교사는 휴가를 내고 아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정재순 씨는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캠페인을 홍보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참을 권하는 주민 분들 덕분에 캠페인이 생명과 희망의 빛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삶의 위기를 겪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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