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 | 뉴스로
서울서대문

서대문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으로, 구는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1억 2천만 원 증액한 총 6억 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옥상비상문자동개폐장치, 공용방화문, 피난유도선 등 화재 관련 시설물 설치,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등 재난안전시설물 설치, 단지 내 노동자 근무 시설 개선,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등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어 ‘화재 예방 시설물’ 설치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 소장은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공동주택)를 참고해 이달 15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서대문구청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02-330-1555)으로 내면 된다.

지원 단지는 현장 조사와 서대문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모하기를 기대하며 입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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