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서울서대문

서대문구,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양육자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견 행동 교정을 위한 이 과정은 반려견의 소음, 공격성, 배변 문제 등으로 이웃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반려동물 전문훈련사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파악한 뒤 맞춤형 교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에도 개선된 상황을 점검, 유지하기 위해 6개월간 월 1회 온라인 또는 모바일 추가 상담이 이뤄진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한 구민이면 서대문구보건소 동물보호팀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반려견 행동 교정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이 프로그램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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