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살이’ 강연회 ‘청년잇슈(Youth Issue)’ 개최 | 뉴스로
서울서대문

서대문구 ‘청년살이’ 강연회 ‘청년잇슈(Youth Issue)’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청년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신촌, 파랑고래’ 3층 다목적 홀에서 대학생과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살이’ 강연회 ‘청년잇슈(Youth Issue)’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박희정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기반조성단장은 ‘2019년 서울에서 청년이란?’ 제목의 이날 강연에서 청년의 지역살이 현황 자료와 청년 사업들을 소개하고 ‘청년의 삶은 전체 세대와 공동체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학원비, 생활비, 주거비 등 실생활의 어려움 △청년이 함께 기획하고 논의할 공간의 필요성 △신촌, 파랑고래에서의 청년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활발히 토론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청년의 지역살이 현황과 청년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신촌, 파랑고래’에서 운영할 사업 내용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들을 기획,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천문화공원 내에 조성된 ‘신촌, 파랑고래’는 대학생과 청년이 모여 교류하고 지역 연계사업을 기획, 발표, 실행하는 ‘문화 허브’다. ‘파랑고래’란 명칭은 이 건물 입구가 고래의 입 모양을 닮은 것에 착안했으며 맑고 푸른 청년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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