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 일제점검 나서 | 뉴스로
충남서산시

서산시,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 일제점검 나서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5월 10일까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관리, 우기 전 재해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산지 내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17개소, 토석채취허가지 9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 지역 31개소를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 및 복구기준 준수 여부, 침사지, 배수로 등 배수시설 확인, 세륜시설, 살수차 등 비산먼지 저감시설 운영‧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사항과 함께 안전관리 전반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필요하거나 보완 사항이 있는 경우 중간 복구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최근, 토석채취허가지 주변 피해발생 민원이 접수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 및 토사유출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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