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주민, 수달도 찾아온 ‘청정 성연천 가꾸기’ 동참 | 뉴스로
충남서산시

서산시 성연면 주민, 수달도 찾아온 ‘청정 성연천 가꾸기’ 동참

25일 서산시(시장 이완섭) 성연면 주민 120여 명이 봄철을 맞이해 성연천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성연천은 1급수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목격될 만큼 생태계가 살아있는 깨끗한 하천이다. 이에 주민들이 귀한 손님 수달을 반가워하며 성연천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성연면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테크노밸리 내 고운라피네·금호어울림 부녀회,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민 등이 동참하였으며 대상지는 성연천 금호어울림부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아래 돌다리까지 약 2.6km 구간이다.

참여한 주민들은 해당 구간 내 불법 투기 된 쓰레기 및 바람에 날아든 스치로폼과 잡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였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몸장화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가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성연천 산책로를 걸으실 때 주민들이 쾌적한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수달 안내판”을 제작하여 2월 27일 성연면행정복지센터 앞, 성연 1호공원 앞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