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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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장 노후시설 환경개선 지원, 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산시 소상공인협동조합 위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이 서산시에 소재하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시는 관내 소상공인 12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받는 지역,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휴‧폐업 사업자, 융자 제외 및 사치‧향락 대상 업종(유흥, 투기, 저해 업종 등), 사업자 변경 및 사업장 이전(예정)업체 등은 제외된다.

서산시는 등급별로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90% 차등해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7월 29일 17시까지 서산시 소상공인협동조합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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