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원스톱서비스 제공 위해 ‘통합폐업신고제도’ 본격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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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원스톱서비스 제공 위해 ‘통합폐업신고제도’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민선8기 제1호 공약 ‘시민만족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폐업신고’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폐업신고는 자영업자 등이 폐업 신청 시 시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폐업 신고 시 신청자가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하는 불편사항과 폐업신고 미이행으로 등록면허세가 부과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통합폐업신고 대상 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밀접형으로 식품관련영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허가어업, 공중위생업, 건강기능식품판매업, 가축사육업, 부동산중개업 등 56개 업종이다.

신청자는 인허가 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해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통합폐업신고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17개 실무부서와 서산세무서 간 합동으로 회의를 개최해 통합폐업신고 추진절차 등을 논의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통합폐업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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