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원순환 릴레이 캠페인 추진 ‘눈길’
충남 서산시가 시민 참여·소통형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운동인‘자원순환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자체 기획·제작한 홍보물을 활용해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는 재활용이 어려운 유리병, 종이팩 등의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주도로 자원순환 포스터 제작 및 전시, 자원순환 관련 공연, 축제 및 행사 부스 운영, 온라인 홍보글 게재, 피켓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 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이 캠페인의 리더로 참여시키기 위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청소년 자원순환 리더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서산시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로 위촉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은 이 캠페인의 기획부터 홍보활동까지 주도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회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올바른 자원순환의 실천을 확산시켜 전국 최고의 자원순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하고 낭비 없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 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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