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검사’ 추진 | 뉴스로
충남서산시

서산시,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검사’ 추진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읍면지역에서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출장 검사는 지역 내 이륜차 검사소가 지역에 없어 정기 검사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지난 2018년 1월 1일 이후에 제작‧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의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며, 지정검사소가 소재하는 성연면은 출장 검사에서 제외되며, 휴일(11월 18일~11월 19일)에는 검사하지 않는다.

출장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검사 당일까지 유효한 보험 가입증명서 그리고 검사수수료 1만 5천 원을 준비하면 된다.

검사는 한 대당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되며,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경적)이 허용 기준에 적합한지 검사를 받게 된다.

박경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먼 거리를 이동해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과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출장 검사인 만큼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대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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