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3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3개소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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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3개소 선정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사업’에 서산시 관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3개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어업자원관리체제를 구축하는 활동으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공동체 선정․지원으로 자율관리어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공동체는 간월도자율관리공동체, 오지자율관리공동체, 독곶자율관리공동체이다.

이번 선정된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위원회의 등급 및 순위 결정에 따라 충청남도 지역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해당 공동체들은 국비 1억 5천만 원, 도비 3천 6백만 원, 시비 8천 4백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투입해 자율관리 어업 활성화를 위해 바지락종패살포, 해삼종묘방류, 어업용 기자재 구입 등을 추진한다.

성광석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이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 수산 자원 증가, 어업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자율관리 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신규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월도자율관리공동체는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워크숍에서 우수공동체(장려)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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