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와 서울 창경초, 지역 연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협업 프로젝트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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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와 서울 창경초, 지역 연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협업 프로젝트 진행

서울특별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서울창경초(교장 이봉애)는 2022년 6월 10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중요성과 인식을 확산하고자 ‘지역사회 연계형 ESD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도봉구, 서울창경초 ESD 협업 프로젝트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본 ESD 협업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창경초 그린피아 교육력제고팀이 도봉구에 프로젝트 추진을 의뢰하며 시직됐다.

서울창경초는 2022년 2월부터 도봉구와 프로젝트 계획서를 컨설팅받아 새는 에너지를 잡아라(SDG7, 2학년 2반) 멸종위기 동물보호(SdG14, 15, 3학년 2반), 다문화 존중 주제로 뮤직비디오 만들기(SDG10, 4학년 2반)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SDG17, 5학년 3반)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챌린지(SDG12, 5학년 7반)를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도봉구는 프로젝트 주제와 관련한 부서와 지역사회 인프라를 학교에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계획한 ESD 프로젝트 주제에 따라 인프라를 재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ESD 프로젝트는 학교 개개의 교과로 접근하거나 단편성 사업으로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 ESD 프로젝트는 학교와 학급의 수준에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ES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봉구는 이번 ESD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행(22. 7. 5.)」와 연관해 지속가능발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사업자나 민간단체 등을 인증하는 제도를 2023년부터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UN의 17개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낯선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부딪치고 고민하는 문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도봉구와 서울창경초의 지역 연계 ESD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시민으로서 생활 속에서 실천행동이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도봉구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정책팀(02-2091-48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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