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의 안전이 우선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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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의 안전이 우선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18.(금)에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3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를 협의하고, 국가경찰·자치경찰 사무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협의회는 자치경찰제 출범(’21년 7월) 이후 정기적(분기)으로 열리고 있으며, 자치경찰 치안 업무에 대한 상호 관심도를 제고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신학기 준비를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청소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 위험성 교육을 진행하고,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의 안전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협업 방안이 논의되었다.

우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서울 전역 초등학교의 통학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개선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살인예고 글’ 작성에 청소년이 상당수 관련되어 있음을 알리며, 개학 이후 각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력해 관련 사항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는 서울의 대표축제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시, 서울경찰청은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함께 마련 하기로 하였다.

김성섭 자치경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태풍 등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시민들이 청명한 가을에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겠다”라고 하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아동, 청소년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서 관련 유관기관들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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