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겨울방학엔 강남에서 화성 탐사하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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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겨울방학엔 강남에서 화성 탐사하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2045년 우주시대를 상상하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45년 우주 시대를 테마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는 평일의 주제별 프로그램과 주말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화요일) 자율주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우주탐사선을 활용한 화성 탐사, (수요일)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의 개념을 적용한 화성 미래도시 건설, (목요일) IoT기술을 이해하고 블록키트를 활용한 화성 스마트시티 구현, (금요일) 화성탐사로 배우는 드론코딩 교육이 있다. 평일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수업이 있고, 수업 시간은 150분이다.

토요일에 운영하는 주말 심화 프로그램(120분)에는 4주 과정과 2주 과정이 있다. 4주 과정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한 로봇코딩, 코스페이시스(cospaces)로 떠나는 우주여행 VR교육이 있고 각 오전 9시 50분, 10시에 시작한다. 2주 과정에는 자율주행 화성탐사 핑퐁 로봇 체험, 우주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교육이 오후 2시에 있다. 아울러 토요일 오후 3시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부모님과 함께 하는 화성탐사선 키트(Ki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신청>미래교육센터’ 메뉴에서 매월 20일부터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강남미래교육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리드하는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9월 개관했다. 화성 테라포밍을 테마로 한 체험존은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넥슨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구축했다. 또한 센터 내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이 직접 참여해서 개발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주탐사,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미래 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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