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참가해 114억 계약 상담 성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880만 불(한화 약 114억 원)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북미 코스모프로프는 북미지역 최대의 B2B 뷰티 박람회이자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관내 뷰티 제품 유망기업인 ㈜파켓, ㈜데이지크, ㈜모담글로벌네이처, 라온커머스㈜, ㈜케어마일, ㈜코리엘 등 6개사가 화장품, 헤어제품 등을 선보이며 ‘강남뷰티’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 결과 15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880만 불(한화 114억 원)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강남구는 참가기업 6개사에 참가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는 현장 바이어 상담 주선 및 트레이드코리아(온라인 전시관) 입점 등을 지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서 거둔 성과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남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통상촉진단 파견, 투자 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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