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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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동전통시장(학동로4길 35)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주민공동체 ‘마음건강주민교육단’ 13명과 함께 룰렛을 활용해 나와 타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 표현하기, 자살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OX 퀴즈,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채널 구독 이벤트,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연합캠페인 ‘서울생명의 빛 캠페인’ 온라인 참여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2023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에 자살 예방 홍보 부스를 차린다. 강연 주제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과 예방법’에 맞춰 우울증 설문검사, 마음건강상담 운영에 대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개포3동 나눔한마당 행사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 우울선별검사(PHQ-9)를 통한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서비스 안내 및 도움기관 정보제공, 나와 주변인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작성하기(희망엽서) 등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심을 가지고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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