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자 맞춤형 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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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자 맞춤형 교육 실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6일 공중이용시설 및 동청사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공중이용시설 담당자 및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하여 모든 동청사 시설 관계자를 포함한 16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소규모 동청사 관계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안전 관리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 시작 전 ‘2022년도 공중이용시설 안전·보건관리 실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설관리 유공자 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한다. 강남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위해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 시설관리 직원 등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 내용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사례, 2022년 공중이용시설물 현장점검에 따른 주요 조치 및 개선사항 전파, 시설물 안전 관련 설비 유지관리 방법,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안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에도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체계적인 실무자 관리 교육을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치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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