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운영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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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운영 실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7월부터 구립 해나어린이집에 시간제보육실 1개소를 추가, 총 7개소 9개반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가구가 급한 볼일이 생기거나 병원방문, 단시간 근로, 재취업을 위한 교육, 기타 개인적인 업무로 인해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시간제보육실에는 3년 이상의 보육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문교사가 근무하며 1개반 당 3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부모급여 또는 가정양육수당 수령 대상자에 한해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이나 월 80시간의 이용시간을 초과한 경우에도 시간당 4천 원만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또는 시간제보육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서점옥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급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 육아에 대한 심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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