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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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서비스 관리사가 방문하여 청소, 세탁, 설거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동구는 당초 계획된 인원보다 많은 총 775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7월 6일(목)까지 서울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가구는 임신~출산 후 1년 이내 가구,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있는 가구, 다자녀 가구는 서울시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 2004년 6월 20일 이후 출생자)가 2명 이상인 가구가 신청 가능하며, 가족 돌봄 공백 발생 가구는 우선 지원된다.

선정된 가구는 총 6회(1회당 4시간, 30분 휴게시간 포함)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다.

한미정 강동구 가족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살기 좋은 강동구를 위해 가족 돌봄 인프라를 늘리고, 가족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강동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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