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재난 트라우마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과전문의 심리 교육 진행하며 적극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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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재난 트라우마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과전문의 심리 교육 진행하며 적극 지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회에 걸쳐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12월 14일과 22일, 양일간 정신과전문의 김지용, 윤홍균 박사가 트라우마 대처방법 및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고, 청소년 670명과 청년 80명이 참석해 열띤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태원 참사와 같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서는 충격, 공포, 분노, 두통, 불신 같은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을 경험하게 되므로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대응방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트라우마 원인과 대처방법, 마음안정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최병진 강동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동구 청소년과 청년들이 앞으로 살면서 겪을지도 모를 트라우마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살 및 정신질환, 정신건강 등 정신·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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