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지방세 환급금 기부’ 제도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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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지방세 환급금 기부’ 제도 운영

강동구청사 전경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국세 조정, 납세자의 이중수납, 자동차세 연납 후 이전·말소 등으로 발생하는 지방세 환급금을 기부하는 ‘지방세 환급금 기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5만 원 미만의 기부는 별도의 신청서 없이 카카오톡 ‘강동구지방세환급금’, 강동구청 세무관리과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환급금 문자신청 전용번호로 간단한 의사표시를 하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접수하여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로 기부하고, ARS, ETAX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5만 원 이상은 환급통지서와 기부신청서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강동구는 환급자의 신분증 사본 및 날인을 서명으로 대체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편리한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 공제 영수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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