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청년정책제안 ‘주거 자립 프로젝트’ 598주거탐사대 구성… 부동산 정책 반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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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청년정책제안 ‘주거 자립 프로젝트’ 598주거탐사대 구성… 부동산 정책 반영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청년들의 주거자립을 지원하고 주거수준의 향상을 위해 ‘청년 주거자립 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주거자립 성공 프로젝트’는 2022년 강동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토의 및 숙의를 통해 제안한 정책이다.

지난 6월 프로젝트의 첫 단추인 598주거탐사대 1기가 구성됐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탐사대는 4회에 걸쳐 부동산 임대차, 매매, 집구하는 방법, 부동산 계약 방법 등에 대한 이론을 교육받고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알아보고 활동내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에는 598주거탐사대 2기가 24명 구성되어 보다 심화된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교육을 수료 받은 후 실제 매물을 알아보고 공유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청년주거독립특강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7월 29일(금)에는 ‘주거독립 초보를 위한 독립생활 꿀팁!’이라는 주제로 유튜버 나르의 정리수납법, 셀프인테리어 방법 등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11월 8일(화)에는 양경섭 세무사의 부동산 세금 기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는 12월에는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강동구 청년 주거고민 토크쇼도 개최될 예정이다.

조정숙 강동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많아지면서 부동산 공부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청년들의 주거독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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