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동 복지대학’ 운영해 지역 복지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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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동 복지대학’ 운영해 지역 복지 강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 복지대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동 복지대학이란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실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강북구 수유1동, 3동은 동 복지대학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기관과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

이들 단체는 주민의 복지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대학을 확산시킬 계획을 수립하는 등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북구 동 복지대학은 지난 2020년 3월 서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삼양동, 번3동이 시범동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추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갈수록 복지수요가 다양해지며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협력만이 지역의 복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동 복지대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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