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서비스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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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서비스 실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자원봉사자증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5일(목)부터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강북구 자원봉사자증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중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200시간 이상이며, 최근 1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에게 발급된다.

기존 자원봉사자증은 플라스틱 카드로만 발급됐기 때문에 자격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봉자사가 직접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발급 자격이 충족되지 않은 경우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은 강북구 홈페이지(민원창구-민원신청-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신청 메뉴)에서 회원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 후 증명사진을 첨부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자원봉사자증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발송된 문자의 링크를 클릭해 나온 화면을 캡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은 발급 담당자가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확인해야 하므로 평일 기준 당일 오후 6시, 주말‧공휴일 신청 시 가장 가까운 근무일 오후 6시 이내에 발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이 자원봉사자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나눔 실천에 대한 자그마한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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