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서울형 키즈카페 ‘PLAY ON’ 개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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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서울형 키즈카페 ‘PLAY ON’ 개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4일(월)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1호점 PLAY ON’을 번3동에서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동들이 가정별 경제력의 차이,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와 상관 없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마련된 실내 놀이공간이다.

오는 24일(월) 개소하는 키즈카페는 지난해 12월에 준공된 번동주공3단지 세대복합형 복지주택(309동) 1층에 마련됐다. 이용 정원은 16명으로, 구는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인당 10㎡ 이상 공간을 확보했다.

키즈카페는 205㎡(약 62평) 규모로, 이 중 156㎡가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다. 준비체조‧댄스‧보드게임 등을 위한 공간 ‘알콩이네’, 미끄럼틀‧암벽‧그물 터널‧달리기 트랙 등 역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달콩이네’, 레고블럭‧창의활동 등 두뇌활동을 위한 공간 ‘말랑이네’ 3곳으로 구분된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한 6세~8세 아동 및 보호자다. 단, 시범운영 기간엔 강북구 거주자 또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으로 한정된다. 이용료는 1회당 2천원이나, 시범 운영기간에 한해 무료로 개방된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오전 10시(1회차), 오후 1시(2회차), 오후 3시 30분(3회차) 3회차에 걸쳐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월~금 1‧2회차는 수요가 많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단체 아동들이 주 이용 대상이다.

키즈카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키즈카페 강북구 1호점(02-988-0271) 또는 강북구 청소년과(02-901-25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 등 놀이시설 시설 기준을 엄격히 이행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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