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인권 친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은 인권도서관 새단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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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인권 친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은 인권도서관 새단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작은 인권도서관을 새단장하고 다양한 인권콘텐츠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북구는 인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은 인권도서관을 새단장했다. 기존 작은 인권도서관은 출입문 쪽 책장을 활용해 책을 비치한 장소로, 도서관이라기 보단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강북구는 인권 도서관이라는 취지에 맞게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목재 소재의 구조물을 사용해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내 1층 별도공간으로 작은 인권도서관을 확장 및 이전했다.

또한 인권콘텐츠의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기존 도서뿐만 아니라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을 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도 지난 12월 구축했다. 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인권과 관련된 웹 드라마, 인권교육, 인권 결정례, 인권 뉴스 등 다양한 동영상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13개의 다양한 인권영화도 소개하고 있다. 관람 희망자들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DVD를 대출받은 후 3층 전자정보실에서 시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쉽게 인권에 대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도록 짧은 분량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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