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주민자치회 활동 강화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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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주민자치회 활동 강화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이끌어 나갈 동 주민자치회 위원 317명을 공개 모집하고 주민자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논의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다. 구는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말 13개 동 전동 확대를 완료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마을의제를 발굴해 동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해당동 거주 주민과 해당동 소재 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원으로 위촉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학교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12월에서 2025년 11월까지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동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019년 출범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자치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마을을 대표해 책임감을 갖고 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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