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소규모음식점 위생컨설팅 및 위생물품 지원사업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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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소규모음식점 위생컨설팅 및 위생물품 지원사업 실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대우)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3 소규모음식점 위생컨설팅 및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50제곱미터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100개소이며, 면적을 초과하거나 주류 전문 취급 업소,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2021년과 2022년에 위생컨설팅에 참여한 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강서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방문해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방법, 식품용 기구, 용기, 포장 등의 올바른 사용방법, 식품위생법 상 주요 준수 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오는 9월 15일까지 업소명, 소재지, 대표자명을 기재해 위생관리과 수신전용 휴대전화로 문자(010-9637-5374) 신청하면 된다.

참여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소규모음식점들이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생컨설팅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디서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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