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제설취약지역에 도로 열선 추가 설치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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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제설취약지역에 도로 열선 추가 설치 실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겨울철 강설 시 차량운행이 어려운 급경사지 등 제설취약지역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 안전환경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cm 폭설이 내렸고 설 연휴 기간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강서구 화곡동은 봉제산과 우장산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돼 겨울철 눈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서울 강서구는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로 열선을 지난해 11월 4개소 설치했고 올해 추가로 4개소를 구축한다.

지난해 금낭화로(방화개화APT 주변) 등 4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한 서울 강서구는 올해 화곡로58길 86(등서초교 주변), 초록마을로 121(태창네스트힐APT 주변), 곰달래로35길 135(봉제산 주변), 곰달래로35길 163(봉제산 주변)등 총 4곳에 시비 13억 원을 활용해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추가 설치 구간은 화곡동 봉제산 주변 급경사지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 운행노선이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급경사 지역, 상습결빙 구간 등 제설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하고 도로열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환경도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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