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 분리수거함’ 확대 및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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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 분리수거함’ 확대 및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선진적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 분리수거함’(이하 새로미재활용 정거장)’을 올해 80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은 주택가에 매주 2회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유리병, 캔/고철,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등 주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 사업이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의 공약 사업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재활용품 선별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서울 강서구는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의 전면 확대에 앞서 지난해 화곡1동 주택가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마지막 주에는 최고 실적(320㎏)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해 11월 화곡1동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을 방문, 직접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시범 사업의 성공을 이끌었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지역 내 17개동에 80개소를 운영한다. 자원관리사는 2인 1조로 총 176명을 배치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2회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폭우 등 기상이변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장소는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수도권매립지 포화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은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활용 정책 개발과 추진으로 안전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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