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침수 피해 예방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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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침수 피해 예방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침수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 자체 조사 및 서울시 심의 등을 통해 선정된 노후 하수관로 총 21.5Km를 우선 정비하고 올해는 예산 100억 원을 확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낙성대역 8길, 행운길 일대 등 노후 하수관로 4.42km를 개량하고, 현대시장 교차로, 봉천역 주변 등 지하매설물로 굴착이 불가능한 지역 1.43km는 비굴착 하수관 보수·보강 방법으로 정비했다.

또한, 응급복구가 필요한 관로 2.20km와 맨홀 등 하수시설물은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해 통수능력을 향상시키고 도로 함몰 등의 안전 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통수능력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하수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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