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운영… 청년 창업가가 직접 어린이의 잠재력 일깨워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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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운영… 청년 창업가가 직접 어린이의 잠재력 일깨워줘

서울특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린이들의 창업활동체험 및 진로개발을 위한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이란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의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와 지역의 청년창업가가 협업하여 만든 종합적 교육과정을 말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전특강’, 서울대 교수에게 듣는 ‘역사특강’, 청년창업가에게 받는 ‘창업교육’으로 구성되며 창업을 위한 사업목표 설정, 아이템 발굴, 자금관리, 생산 및 판매, 마케팅 등의 창업수업을 받는다. 창업가들은 멘토가 되어 어린이들이 직접 창업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12회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홈페이지 내 교육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7월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lifelong38@ga.go.kr)로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2-879-5673)으로 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잠재력이 청년들의 경험을 통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가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악의 다양한 계층과 함께 평생학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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