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에코 투모로우’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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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에코 투모로우’ 사업 추진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주도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분리배출 문화 개선을 위해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투명페트병 모아 풍요로운 우리 관악 미래 만들기’ 라는 뜻의 ’에코 투모로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악구 자원순환동아리는 재활용에 관심이 있는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선도 그룹으로, 지난해 3개동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반영하여 올해 10월 21개 전 동으로 확대하였다. ‘에코 투모로우’ 사업은 깨끗한 재활용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투명페트병 회수율을 높일 뿐만아니라 분리 배출 요일제를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투명페트병 교환은 은천동 자치회관, 행운동 까치어린이공원, 난곡동 난곡어울림센터(난곡로26길 58)와 그 외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보상기준은 투명페트병 2리터 기준 10개당 종량제봉투 10리터 1장 이며 하루에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종량제봉투는 5매이다.

관악구는 서울시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이 매주 목요일인 점을 착안해 ‘에코 투모로우’ 운영 요일을 매주 목요일로 정하였다.

관악구는 이외에도 투명 페트병 바코드를 찍은 뒤 수거함에 넣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되는 ‘투명페트병 스마트수거함’을 21개 전 동에 설치 운영하는 등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자원순환도시 관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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