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유흥시설 마약류 범죄 야간 합동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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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유흥시설 마약류 범죄 야간 합동점검 실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악구는 관악경찰서,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7월 말까지 유흥시설 265개소, 클럽 4개소, 주류 전문 접객업소 110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구는 젊은 층과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신림역, 난곡사거리, 서울대입구, 사당역 일대 유흥시설 등을 불시에 방문해 식품위생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과 함께 유흥시설 등 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마약류 예방과 근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마약류 범죄가 주민생활에 파고들 수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마약류 근절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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