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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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 운영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은 한의약 치료를 통해 자연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난임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의약 난임 치료 3개월 첩약비용 본인부담금의 90%를 신청자별 연 1회, 최대 2회 지원한다. 1회 지원상한액은 1,192,32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광진구민 중 원인불명의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관계 포함)이다. 단, 여성의 나이가 만 44세 이하(1978.1.1. 이후 출생자)여야 하며, 국가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동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https://seoul-agi.seoul.go.kr/sm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또는 신분증, 필요서류를 지참해 광진구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가족건강팀(02-450-177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의약 치료를 준비하는 난임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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