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무더위쉼터 지원 계획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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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무더위쉼터 지원 계획 확대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올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에 앞서 무더위쉼터 지원 계획을 여러 방면에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구로구는 무더위쉼터를 추가 지정하며 경로당 200곳, 복지시설 6곳, 동주민센터 16곳, 금융기관 26곳, 민간시설 4곳 등 지난해보다 9곳 더 늘린 총 252곳을 개방하고 있다.

최근 전기료, 소비자물가 등이 상승하며 잇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무더위쉼터 대상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냉방비 지원도 10% 확대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폭염특보가 발령된 경우 동주민센터 등의 연장쉼터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더 필요한 부분은 행정력을 동원해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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