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지역 특색 살린 주민 주도 행사 ‘풍성 | 뉴스로
서울구로구

서울 구로구, 지역 특색 살린 주민 주도 행사 ‘풍성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곳곳에서 행사가 한창이다. 16개 동 주민들이 저마다의 특색에 어울리는 행사를 기획, 풍성한 가을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구로2동 ‘제11회 행복공동체 구로2동 어울마당’, 구로3동 ‘차 없는 거리’ 구로3동 주민한마당 축제, 고척2동 ‘능골산 자락길 걷기’, 개봉2동 ‘개봉이 착한마을 한마음 축제’, 수궁동 ‘수궁동 마을축제’가 열렸다.

구로5동은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 ‘제8회 구로리 전래놀이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전통놀이 체험은 물론, 119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된다.

개봉1동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피해 주민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더하기 동네김장’ 행사를 준비 중이다. 10월 20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개봉1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다.

구로1동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일로, 구일중학교, 주공아파트 107동 분수대 앞에서 ‘제3회 구일한마당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백일장, 사생대회, 명랑운동회, 먹거리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구로4동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리공원에서 ‘제13회 마을공동체 화합 한마당 축제’를 벌인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노래․장기자랑 페스티벌 등 주민 참여 행사 위주로 구성했다.

오류2동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오류동 소공원에서 ‘오류골 어울림 문화축제’를 열고 백일장, 사생대회,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신도림동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신미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2년 신도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고척1동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척스카이돔 및 안양천 농구장 광장에서 ‘제4회 고척1동 마을축제 “Go up to the SKY!”’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특별한 행사는 11월에도 이어진다. 가리봉동은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측백나무공원에서 ‘가리봉동 측백나무 제례 및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개봉3동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감천에서 ‘목감천 그래피티 팝아트 축제’를 연다. 시멘트 옹벽에 벽화를 그리는 그래피티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항동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푸른수목원에서 돗자리 음악회,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 ‘제3회 항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오류1동은 ‘누구나 살고 싶은 오류골’ 만들기에 주안점을 뒀다. 지난 9월부터 수시로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및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각 동별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자 ‘행복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