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발달장애 학생 체육 교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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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발달장애 학생 체육 교실 운영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체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발달장애 학생 체육 교실은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신청기관에 방문해 장애 학생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유도하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초등부는 풍선 놀이, 줄넘기, 피구, 훌라후프로, 중고등부는, 컬링, 보치아, 원반던지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이 규칙이 있는 그룹 운동을 하면서 신체 능력은 물론 상대에 대한 배려심과 사회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발달장애 학생 체육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독산보건분소 재활치료실(2627-2875)에 문의하면 운영시간, 장소 등을 협의한 후 진행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장애 학생들이 참여해 신체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하고, 보호자 분들은 짧은 시간이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여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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