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타 시·도 소재 학교 신입생 대상 입학준비금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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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타 시·도 소재 학교 신입생 대상 입학준비금 지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한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이란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이다. 초등학생은 2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금천구는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금천구 학생이라면 빠짐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21년도부터 ‘금천구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외국인의 경우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2023학년도 신입생이다. 단, 이 중 입학준비금과 같은 성격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주민등록지와 중복지원 여부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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