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상계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준공에 따른 대규모 세대 입주를 앞두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상계6구역 공사가 이달 끝나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총 1163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노원구는 단지 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입주민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해 손쉽게 전입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및 임대차 신고,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하다. 단, 등‧초본 발급 등 제증명의 경우 전입신고 수리사항을 확인할 목적으로만 발급이 가능하고, 소송 등 타 목적이라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현장민원실은 아파트 단지 내 105동 지하1층 커뮤니티실에 위치해 있다. 6월 30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평일 9시~17시에 운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이 되는 입주민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이 혼선 없이 편히 전입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구민이 편안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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