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 조성 및 입주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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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 조성 및 입주자 모집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 창업가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을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원구는 기존사업의 종료로 발생한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저렴한 임대료의 청년 창업 공간으로 바꿔 공유오피스로 조성하기로 했다. 청년들의 창업 부담은 줄이고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노원구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은 지하철 4호선 상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상계로 193-25, 4층에 위치하며, 총 3개의 사무공간(6.83㎡~7.56㎡)과 공용 회의실(11.18㎡), 휴게공간(22.4㎡)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도약에 입점 시 최대 월 6만 7천 원의 저렴한 임대료, 재계약 시 최대 2년 입주, 별도 보증금, 전기세‧수도세 등 관리비 자부담 없음, 2인용 책상‧의자, 복합기, 인터넷 회선 등 제공 등의 지원을 받으며, 부담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공유오피스를 구 직영으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입주 청년들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구 차원에서 공유오피스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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