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안전 취약 계층 안심장비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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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안전 취약 계층 안심장비 지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 계층에게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도봉구 거주 1인가구 25세대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소액임차 1인가구만을 대상으로도 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임차가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1인가구가 신청이 가능하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창문잠금장치, 휴대용경보기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초인종과 가정용CCTV는 설치 시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가정 안팎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창문잠금장치는 외부인의 창문 개폐 및 침입 방지에 효과적이며, 휴대용 경보기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주변에 알리는 데 유용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도봉구 또는 도봉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 서류와 함께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이메일(dobongonelife@naver.com)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는 기간 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심의를 거쳐 8월 2일 이후 최종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존 여성 1인가구만을 대상으로 하던 안심장비 지원을 남성 1인가구까지 확대 지원한다”며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도봉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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