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어르신 무더위쉼터 9월까지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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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어르신 무더위쉼터 9월까지 운영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어르신을 비롯한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 155개소를 운영한다.

서울시 도봉구는 지역 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상시 운영(9시~18시)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주말, 휴일까지 연장 운영(주중 18시~21시, 주말 휴일 9시~21시)하고, 야간 동안은 숙박시설 3개소의 30개 객실을 야간쉼터로 운영(21시~익일 7시, 7~8월 예정)한다.

주중 상시 운영하는 일반쉼터는 총 152개소이며, 이 중 49개소가 폭염특보 시 연장쉼터로 운영된다. 모든 실내 무더위쉼터는 방역관리자를 두어 이용자의 발열 확인 및 시설 소독,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 도봉구는 동 자율방재단, 통장,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직원 등 406명의 ‘재난도우미’를 꾸려 폭염기간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재난도우미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정보 등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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